기대했던 것은, 원색이 난무하는 화려한 비주얼에, 키치적 느낌에, 뭔가 의미가 담겨있는 듯한 기운(그들의 이전 영화들 처럼)이었으나, 막상 보고나니 그닥...주저리주저리 길게 얘기할 꺼리도 별로 없어 보인다. 1. 원색의 만화적 연출. 몇 년 전에 나왔다면 신선하고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었겠으나 지금은 늦었다. 진부해 보인다. 2. 의미를 부여한다면 이런 것이 가능할 듯 하다. '스타쉽 트루퍼스'처럼 영화 전체가 어떤 알레고리인 것으로 볼..
film
2008.05.12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