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9.
몇일 째 부어오른 편도선과 싸우고 있는 중. 어느덧 보면 친숙한 얼굴이 되어버린...(ㅡ.ㅡ)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일단 쉬어야 낫는데 쉬지 못하니 약으로 다스려야 하겠고, 약은 하루이틀 먹어서 될 일이 아니란다. 여기에도 글이니, 사진이니 글이니 잘 못 올리고 있고, 이런저런 다른 일에도 힘이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자전거도 억지로 헥헥대며 타고 있다는... 나이를 먹은 탓인지... 몸이 아픈 탓인지... 이런 저런 일로 이곳에 전에 써둔 글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사고 싶은 책 목록을 발견했다. 여전히 갖고 싶은 책들인데... 오늘은 오래간만에 서점에 갔었으나 옛날에 눈독들였던 책들은 전혀 들쳐보지도 않고 엉뚱한 짓을 하나 했다. 바로 밑의 글에도 있지만, 얼마 전부터 이래저래 영화를..
2008.04.29